신용화폐와 디지털 시대
1998 · LTCM 붕괴 — 천재들의 몰락
미국 헤지펀드 · 1994–1998
1994년, 살로먼 브라더스의 전설적 채권 트레이더 존 메리웨더는 월가 최고의 두뇌들을 모아 헤지펀드 롱텀 캐피털 매니지먼트(LTCM)를 세웠습니다. 이사진에는 옵션 가격 공식(블랙-숄즈-머튼)으로 1997년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마이런 숄즈와 로버트 머튼이 있었습니다. '시장의 비효율을 수학으로 잡아낸다'는 이 펀드는 출범 첫 3년간 연 40% 안팎의 경이적 수익을 내며 '월가의 드림팀'으로 불렸습니다.
역사가 남긴 교훈
LTCM의 교훈은 '천재와 레버리지의 만남이 가장 위험하다'는 것입니다. 모델은 세상이 평온할 때의 '정상'을 묘사하지만, 위기는 모델이 제외한 '꼬리'에서 살고, 레버리지는 그 꼬리의 손실을 파산으로 증폭시킵니다. 더 무거운 교훈은 따로 있습니다 — '레버리지 + 상관관계 + 상호연결 = 시스템 위험'이라는 공식은 1998년에 이미 칠판에 적혀 있었지만, 시장은 그것을 10년간 무시했고 2008년에 훨씬 더 큰 글씨로 다시 배웠습니다.
출처: 표준 금융사 서술·로저 로웬스타인 『When Genius Failed』·뉴욕 연준 기록 기반 자체 편집. 레버리지 배율·손실·익스포저 등 수치는 시점·집계 기준에 따라 출처별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.
학습·참고용 자료이며 투자 자문이 아닙니다.